디 올 뉴 팰리세이드, 대형 SUV의 기준을 다시 쓰다

국민 대형 SUV로 불리던 팰리세이드가 완전변경을 거쳐 돌아왔습니다. 2025년 1월 출시된 ‘디 올 뉴 팰리세이드’는 사전계약 첫날에만 3만 대가 넘게 몰릴 정도로 화제를 모았는데요, 오늘은 이 차가 왜 이렇게 주목받는지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더 커진 차체, 더 넓어진 실내

이전 세대 대비 전장이 65mm, 휠베이스가 70mm 늘어나면서 실내 공간이 한층 여유로워졌습니다. 특히 2열과 3열 레그룸이 개선되어 가족 단위 운전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입니다. 대형 SUV의 존재 이유가 ‘넉넉한 공간’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이번 변화는 꽤 실속 있는 업그레이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파워트레인, 가솔린 vs 하이브리드

디 올 뉴 팰리세이드는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 2.5 가솔린 터보: 안정적이고 무난한 선택지
  • 2.5 터보 하이브리드: 현대·기아 준대형 SUV 최초의 2.5T 하이브리드 시스템

하이브리드 모델은 가솔린 대비 출력이 53마력 더 높으면서도 연비는 30~45% 우수합니다. 여기에 V2L(차량 내 전력 공급), 스테이 모드, E-라이드, E-핸들링 등 전기모터 기반 편의·주행 보조 기능까지 더해져 승차감과 실용성을 동시에 잡았습니다.

다만 하이브리드의 공인 복합연비 14.1km/L는 2WD·18인치 휠·7인승 조합에서만 달성되는 수치입니다. AWD나 20인치 이상 휠을 선택하면 11~12km/L대로 낮아지니, 실제 연비를 중요하게 보신다면 트림과 옵션 조합을 꼼꼼히 확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트림과 좌석 구성

트림은 익스클루시브·프레스티지·캘리그래피 3개로 구성되며, 7인승과 9인승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다인 가족이라면 9인승, 좀 더 여유로운 공간을 원한다면 7인승이 적합합니다.

가격

트림별 가격은 약 4,383만 원부터 6,027만 원 사이에서 형성되어 있습니다. (정확한 가격은 옵션 및 개소세 적용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구매 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최신 가격표를 확인하시는 걸 권장드립니다.)

마무리하며

디 올 뉴 팰리세이드는 커진 차체, 새로워진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다양한 편의사양까지 대형 SUV를 찾는 분들이 눈여겨볼 만한 요소를 두루 갖췄습니다.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중 어떤 걸 고를지는 결국 주행 패턴과 예산에 달려있는데요, 장거리 운행이 잦거나 연비를 중요하게 생각하신다면 하이브리드 쪽에 무게를 두고 검토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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